영덕~오산 광역도로 부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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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경기도 화성 동탄1·2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영덕~오산간 광역도로가 10일 부분개통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동탄1신도시 교통개선을 위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 13.8㎞ 가운데 11.5㎞를 부분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통구간은 오산시 부산동~청명나들목(IC)까지다.나머지 2.3㎞구간은 서울~용인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7월1일 개통된다.토지공사가 8280억원의 공사비를 전액부담한 이 도로는 317번 지방도로를 6~8차선으로 확장하고 311번 지방도로를 신설해 자동차 전용도로에 준하는 고속국도로 설계됐다.이 도로는 특히 서울~용인고속도로와 곧바로 이어져 오산에서도 서울 강남(양재동)까지 논스톱으로 진입할 수 있다.청명나들목과 흥덕나들목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오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이상 단축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갈저수지 통과구간은 교량 하부에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토지공사는 동탄1신도시 교통개선을 위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 13.8㎞ 가운데 11.5㎞를 부분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통구간은 오산시 부산동~청명나들목(IC)까지다.나머지 2.3㎞구간은 서울~용인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7월1일 개통된다.토지공사가 8280억원의 공사비를 전액부담한 이 도로는 317번 지방도로를 6~8차선으로 확장하고 311번 지방도로를 신설해 자동차 전용도로에 준하는 고속국도로 설계됐다.이 도로는 특히 서울~용인고속도로와 곧바로 이어져 오산에서도 서울 강남(양재동)까지 논스톱으로 진입할 수 있다.청명나들목과 흥덕나들목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오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이상 단축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갈저수지 통과구간은 교량 하부에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