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핑크컬로 욕조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

욕실 생산업체 새턴바스(대표 정인환)는 핑크컬러 욕조 '커플'(사진)과 세면볼 세트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커플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연인 및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신소재인 액상 아크릴로 제작됐다. 이 소재는 항균 효과와 내구성이 우수하며 광택과 질감도 고급스럽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에센디자인센터에서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