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결혼에 대한 솔직 고백 “그냥 같이 살면 되지!”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조영구가 만난사람'에 출연한 박정수의 솔직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박정수는 이날 정을영 PD와의 결혼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조영구가 정을영 PD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박정수는 "창피할게 없다. 왜 결혼을 하고 살아? 그냥 살면 되지"라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정수는 "서로 재산을 합쳐야 하니, 결혼을 하면 세금만 많이 나온다"며 재치있고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박정수는 그간 16년간의 긴 공백을 깨고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정수와 열애중인 정을영 PD는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연출자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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