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디카 나왔다

여성들을 위한 디지털카메라가 나왔다.

한국후지필름은 여성들을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인픽스 Z3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이 제품은 핑크, 보라, 오렌지 등 화려한 색상에 슬림한 유선형 외관을 갖췄다.

또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한 '러브타이머' 기능을 장착해 인물 간 거리나 인물 수를 감지해 셔터를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다. 커플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1000만 화소이며 인물 촬영 시 노출과 초점을 조절해 피부 톤을 살려주고, 야경 촬영에는 셔터 스피드와 감도를 조절해 흔들림없는 촬영을 지원한다. 동영상 이어찍기 기능으로 멈추고 다시 찍기가 가능하며, 사진을 찍은 후 12가지 특수 효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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