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교차모집…손보사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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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교차모집으로 손해보험사들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모집 제도는 손해보험사 설계사가 생명보험 상품을,생명보험 설계사는 손해보험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교차모집 제도가 시행된 뒤 6개월간 생보사가 107억원,손보사는 903억원의 초회 보험료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초회보험료는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 뒤 내는 첫 회 보험료 규모로 보험사의 성장세를 가늠하는 지표다. 상품별로는 자동차보험(손해보험)이 7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기보험(손해보험) 137억원,저축성 보험(생명보험) 93억원 등의 순이었다. 현재 전체 설계사의 45.7%인 10만4000명이 교차모집 설계사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교차모집 제도가 시행된 뒤 6개월간 생보사가 107억원,손보사는 903억원의 초회 보험료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초회보험료는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 뒤 내는 첫 회 보험료 규모로 보험사의 성장세를 가늠하는 지표다. 상품별로는 자동차보험(손해보험)이 7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기보험(손해보험) 137억원,저축성 보험(생명보험) 93억원 등의 순이었다. 현재 전체 설계사의 45.7%인 10만4000명이 교차모집 설계사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