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업ㆍ자영업 전국 로드쇼] ④대구시지상권 ‥ 떠오르는 대구의 '강남'…학군 좋고 집값 비싸
입력
수정
달구벌대로와 사직단길을 따라 형성된 대구 시지상권은 '떠오르는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매네거리에는 이마트 시지점,아레나스포츠센터 등이 있고 신매공영1 · 2주차장과 시지동네공원 주변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시지상권은 식당 70개를 비롯 학원 52개,병원 32개,노래방 17개로 구성된 전형적인 생활근린상권이다. 병원과 학원이 많아 야간에는 영업이 활발하지 못해 업종 간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다. 하지만 2005년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개통되면서 근래에 형성된 상권인 만큼 업종 간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신매동은 현재 대구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아 흔히 대구의 '강남'으로 불린다. 명문학군으로 꼽히면서 학원이 몰려들고 도심에서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도 계속 들어서고 있어 배후가구가 3만5000가구가 넘는다. 거주인구 중 10대와 40대 비중이 높다.
신매동은 현재 대구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아 흔히 대구의 '강남'으로 불린다. 명문학군으로 꼽히면서 학원이 몰려들고 도심에서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도 계속 들어서고 있어 배후가구가 3만5000가구가 넘는다. 거주인구 중 10대와 40대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