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아웃도어·골프웨어] 에이글‥오지에서도 잘 어울리는 고품격 아웃도어

골드윈코리아가 수입 · 판매하는 '에이글'은 선진국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56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다. 1853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에이글의 주된 테마는 자연과 여행이다.

거친 바다와 막막한 사막,습한 강가와 험한 절벽,가파른 산길과 눈 덮인 고산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이 에이글의 주무대다. 습기와 열기,추위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기능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는 물론 도심에도 잘 어울리는 고품격 아웃도어 브랜드를 자부한다는 얘기다. 에이글은 국내에서 합리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액티브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현지의 풍부한 색감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놓아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

올 시즌 에이글은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를 내세운 '자연으로의 귀환'을 테마로 정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달 한 번 고객을 초청,산으로 떠나는 '웰빙 트레킹'을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봄에 관심 깊게 볼 만한 제품은 방수 · 방풍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고기능성 '카누안 고어 재킷'(37만원).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배합,세련된 느낌을 주고 독특한 포켓 지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등산뿐 아니라 자전거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여성용 '사피나 고어 재킷'(33만원)은 화사한 오렌지 컬러를 사용,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산에서는 물론 일상에서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재킷이다. 4월19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중 처음 트렌치코트를 선보인 에이글은 올봄에도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조라 플레인 트렌치코트'(29만원)를 내놨다.

비 올 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로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 아웃도어 제품이다. 과일 무늬를 넣은 상큼한 컬러의 레인부츠 '카엘리 러버 부츠'(12만원)를 레인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비오는 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아웃도어 스타일이 완성된다.

에이글은 봄 신상품 출시를 맞아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20만원,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양말,방석,캐주얼백을 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