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키코를 넘어 '턴어라운드' 예상-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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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지난해 키코(KIKO)로 큰 손실을 입었던 파워로직스에 대해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구자우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키코 계약 내용은 한국 씨티은행과 2009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2년간 달러 기준환율이 942원 이상시 월 300만 달러를 매도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른 평가손실 금액은 작년말 227억원의 손실(환율 1258원 기준)을 이미 반영, 올해부터는 추가적인 손실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워로직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구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회사는 2차전지 보호회로(PCM)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생산업체이다.
구 연구원은 "특히 기존 PCM과 카메라 모듈,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모듈 생산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기자동차, 전기저장장치, 전기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BMS의 개발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구자우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키코 계약 내용은 한국 씨티은행과 2009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2년간 달러 기준환율이 942원 이상시 월 300만 달러를 매도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른 평가손실 금액은 작년말 227억원의 손실(환율 1258원 기준)을 이미 반영, 올해부터는 추가적인 손실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워로직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구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회사는 2차전지 보호회로(PCM)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생산업체이다.
구 연구원은 "특히 기존 PCM과 카메라 모듈,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모듈 생산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기자동차, 전기저장장치, 전기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BMS의 개발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