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내 관광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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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GDN의 자회사인 현대요트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내 관광선을 수주했다.
현대요트는 30일 다국적 거대기업인 GALE社가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발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내의 인공수로에 다니게 될 관광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광선은 올해 안에 송도 센트럴파크내 인공수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현대요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 인공수로는 서해안의 바닷물을 끌어 들여서 400,000m²규모의 인공 강 형태를 띄게 되는데 이곳에 현대요트가 제작할 관광선 및 수상택시 등이 운항하게 되는 것.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는 "이번에 현대요트가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했다"며 "올 가을께 송도에서 떠다니게 될 관광선 및 수상택시는 디자인과 기능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관광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관광선을 통해 송도국제박물관, 공원내 조각예술작품 등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와 국제무역단지를 조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대표는 또 "이번 관광선 제작 및 운항이 송도 도시축전 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과 선박 기술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및 4대강 개발 프로젝트의 컨텐츠에도 부합하고 있어 앞으로 이 관광선의 보급이 국내외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 Green Building Council)로 부터 친환경 에너지·디자인 리더십 인증 시범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중앙공원과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명품도시로 꾸며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요트는 30일 다국적 거대기업인 GALE社가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발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내의 인공수로에 다니게 될 관광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광선은 올해 안에 송도 센트럴파크내 인공수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현대요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 인공수로는 서해안의 바닷물을 끌어 들여서 400,000m²규모의 인공 강 형태를 띄게 되는데 이곳에 현대요트가 제작할 관광선 및 수상택시 등이 운항하게 되는 것.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는 "이번에 현대요트가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했다"며 "올 가을께 송도에서 떠다니게 될 관광선 및 수상택시는 디자인과 기능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관광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관광선을 통해 송도국제박물관, 공원내 조각예술작품 등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와 국제무역단지를 조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대표는 또 "이번 관광선 제작 및 운항이 송도 도시축전 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과 선박 기술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및 4대강 개발 프로젝트의 컨텐츠에도 부합하고 있어 앞으로 이 관광선의 보급이 국내외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 Green Building Council)로 부터 친환경 에너지·디자인 리더십 인증 시범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중앙공원과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명품도시로 꾸며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