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10년 만에 MBC 라디오 복귀!

연기자 김현주가 10년 만에 MBC 라디오에 돌아온다.

MBC 라디오는 "봄개편을 맞아 ‘오후의 발견’에 이소라의 후임 DJ로 김현주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프로그램 타이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가칭 '음악동네') 프로그램의 성격은 음악으로 청취자와 공감하고, 음악으로 말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DJ 김현주에 대해 “선곡의 흐름을 잘 타면서도 특유의 밝은 느낌으로 편안한 진행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MBC 라디오 복귀에 대해 김현주는 “감개무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1999년 MBC 'FM DATE‘(오후 8시-10시) 진행 이후 10년만 인 것. 김현주의 음악동네(가칭)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91.9MHz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