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北 로켓 발사 어떠한 명분도 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세계안보와 지역안보를 위협하는 북한당국의 무모한 행동은 어떤 명분도 가질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례 라디오연설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도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성숙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G20 금융정상회의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함께 모여 합의를 이룬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약속과 합의가 지켜진다면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