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워크숍 개최

[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14∼15일 이틀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워크숍’을 연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핵물질 불법거래 탐지 능력을 강화하고 회원국 간 정보교류를 증진할 목적으로 개최된다.미국,러시아 등 원자력선진국을 비롯해 30개국에서 40여명 전문가와 교과부,외교통상부,국가정보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기관에서 핵테러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과부 관계자는 “참가국들의 핵테러 방지 현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정책 및 기술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