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종, 환율하락 가동률이 완충"-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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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이 수출주인 자동차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동률 개선 등 긍정적인 완충 요인들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들이 1분기의 경우 가동률이 급락했지만 환율 상승이 완충요소로 작용했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와 반대로 환율은 하락하지만 가동률 상승이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가동률 개선은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에 따른 내수 증가와 신차 수출확대 모두에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최근 환율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우려사안이기는 하지만 가동률 개선을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수판매도 연초 이후 회복추세에 있고, 노후차량 교체 인센티브 효과를 고려할 경우 지난해와 유사한 수요규모인 115만대 창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들이 1분기의 경우 가동률이 급락했지만 환율 상승이 완충요소로 작용했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와 반대로 환율은 하락하지만 가동률 상승이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가동률 개선은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에 따른 내수 증가와 신차 수출확대 모두에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최근 환율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우려사안이기는 하지만 가동률 개선을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수판매도 연초 이후 회복추세에 있고, 노후차량 교체 인센티브 효과를 고려할 경우 지난해와 유사한 수요규모인 115만대 창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