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세…개미 '나홀로'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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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나홀로'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520.38을 기록중이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7일 연속 상승세다. 지수 520선은 작년 8월 중순(종가기준) 이후 9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다.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계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압도하고 있다. 개인은 13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74억원 정도 순매도하고 있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전거래일 보다 3% 이상 급등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반도체는 장중 한때 3만27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거래일 기준으로는 3일 만에 급반등이다.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태웅과 메가스터디는 각각 2.25%와 0.15%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과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도 소폭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송, 유통,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520.38을 기록중이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7일 연속 상승세다. 지수 520선은 작년 8월 중순(종가기준) 이후 9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다.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계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압도하고 있다. 개인은 13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74억원 정도 순매도하고 있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전거래일 보다 3% 이상 급등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반도체는 장중 한때 3만27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거래일 기준으로는 3일 만에 급반등이다.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태웅과 메가스터디는 각각 2.25%와 0.15%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과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도 소폭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송, 유통,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