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주 주목!…실적호전주 6選-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경기가 돌아서는 시점에서는 중형주가 유망하다고 보고 6개 종목을 추천했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국면은 5번 있었는데, 이 중 4번은 중형주가 대형주보다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최재식 연구원은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보다 앞서 저점을 형성했다"며 "작년 10월이 경기선행지수의 저점임을 고려할 때 국내 경기는 올 4월 전후가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형주의 실적이 하반기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형주도 안정적인 이익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올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중형주를 계속 주목하라고 권하고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중형주로 일진전기, 풍산, 한국제지, 넥센타이어, 한국철강, 웅진씽크빅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