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사르코지, 브루니와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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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블로거로 데뷔해 영부인 브루니 여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온라인 인맥구축 사이트 '페이스북'에 개설한 자신의 블로그에 브루니 여사가 한 프랑스 잡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장면을 지난 20일 동영상으로 올렸다. 이 동영상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인터뷰 도중 불쑥 나타나 이라크 총리를 만나고 오는 길이라며 브루니 여사에게 가볍게 키스를 했다.
브루니 여사도 사르코지 대통령의 손을 쓰다듬고 얼굴을 어루만지는 등 자연스런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대통령은 거실을 돌아다니던 애완용 강아지 2마리를 소개하고 몇 분간 브루니 여사와 취재진들과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의 블로그에 현재 '지지자'로 등록된 사람은 9만6572명이다. 페이스북의 지지자는 싸이월드의 일촌과 같은 친구 맺기의 의미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사르코지 대통령보다 많은 12만7897명,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872명의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사르코지 대통령은 온라인 인맥구축 사이트 '페이스북'에 개설한 자신의 블로그에 브루니 여사가 한 프랑스 잡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장면을 지난 20일 동영상으로 올렸다. 이 동영상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인터뷰 도중 불쑥 나타나 이라크 총리를 만나고 오는 길이라며 브루니 여사에게 가볍게 키스를 했다.
브루니 여사도 사르코지 대통령의 손을 쓰다듬고 얼굴을 어루만지는 등 자연스런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대통령은 거실을 돌아다니던 애완용 강아지 2마리를 소개하고 몇 분간 브루니 여사와 취재진들과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의 블로그에 현재 '지지자'로 등록된 사람은 9만6572명이다. 페이스북의 지지자는 싸이월드의 일촌과 같은 친구 맺기의 의미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사르코지 대통령보다 많은 12만7897명,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872명의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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