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시도…개인 사자 유입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세 유입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13%) 오른 554.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04% 내린 553.88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개인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개인이 5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3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인터넷,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운송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 복제, 건설,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이 오르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등은 내림세다.네오위즈게임즈가 유·무상증자 결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다날은 미국 휴대폰 결제서비스 시장 진출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