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수출 확대 위한 패키지화 사업에 100억 지원

지경부, 5일 사업 설명회
지식경제부는 소프트웨어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에 구축된 소프트웨어의 핵심 프로세스를 표준화, 여러 나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패키지화 지원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우선 시범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2개를 개발해 소스코드와 기술 자료를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수출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유엔이나 세계은행 등의 협력사업과 연계,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제공해 시범 적용한 뒤 본 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지경부는 관련 사업 설명회를 5일 서울 가락본동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