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미니앨범 'LAST CRY'로 가요계 전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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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렬하고 애절해진 사운드로 돌아온다!
MC와 연기자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문희준이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 문희준은 미니앨범 '라스트 크라이'(LAST CRY)를 발매하고 가수로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
오는 18일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전곡을 문희준이 작곡, 작사, 편곡을 담당, 그 동안의 솔로 음반을 통해 선보인 싱어송라이터로의 실력을 이번에도 아낌없이 발휘했다.
타이틀곡 ‘TOY’를 비롯해 총 3곡,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은 ‘이별’을 테마로 전곡을 슬픈 감성들로 채웠다. 그러나 곡마다 다른 장르로 제작, 각기 다른 느낌을 표현한 것이 포인트다. 락을 기본으로 일레트로닉, 오케스트라 선율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가미,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부터 강렬한 락 사운드의 곡까지 다양한 특징과 색깔을 가진 감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TOY’는 이유조차 모른 채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처와 고통을 표현한 곡으로 일렉트로니카와 락, 두 장르가 절묘하게 섞인 곡.
또한 5가지의 다른 멜로디와 구성마다 다른 편곡으로 곡의 다양한 느낌을 표현한 이 곡은 몽환적인 듯 잔잔한 도입부부터 점차 강렬한 락사운드로 변해가며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곡의 흐름과 맞춰 점차 폭발적으로 터지는 문희준의 가창력이 이 곡의 감상 포인트다. 문희준은 "몇 번을 마주쳐도 그 아픔이 항상 똑같아 더욱 슬픈 ‘이별’이 이번 미니앨범의 주요 테마다. 제 노래들로 인해 슬픈 이별들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인 타이틀곡 ‘TOY’의 뮤직비디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신예 이성민과의 키스신은 화제를 낳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