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까지 132.9조원 재정 집행

기획재정부는 올해 집행관리 대상 257조7천억원 가운데 5월말까지 132조9천억원을 집행해 5월말 계획 대비 111%의 집행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계획 대비로는 51.6%의 진도율 입니다. 5월말까지 계획 대비 집행률은 공기업 사업이 28조9천억원으로 120.7%를 보이며 가장 높았고 기금 사업 116.5%, 예산 사업 107.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4대 중점관리분야를 보면 사회간접자본 사업에서 137.9%의 집행률을 보인 것을 포함해 일자리, 민생안정, 금융시장안정 등에서 계획보다 8조원 많은 43조원을 집행해 122.9%의 집행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제11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에서 "상반기 중에 당초 계획대로 조기 집행하면 160조원 상당의 재정을 투입하게 된다"며 "우리 경제가 급격한 위축에서 벗어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 재정 조기집행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재정집행 여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