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②]호수엔 청둥오리, 실개천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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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래미안 퍼스티지에 생태계 조성
호수 위에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도 보여
삼성건설은 서울 반포에 지은 ‘래미안 퍼스티지’가 한국의 자연을 단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도심 속 별천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도심에 또 하나의 생태계를 조성해 놓은 셈이란 설명이다.호수에 청둥오리가 서식하고 실개천에는 1급수에만 산다는 물고기가 노니는 게 대표적이다. 과실이 열리는 나무와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식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인공호수에 다섯 마리의 청둥오리가 보인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이 하나 있다.
과실 나무와 산나물을 심어 놓은 채원(菜苑)이다. 취나물 머위 등 나물이 제법 자라 있다.
실개천에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쉽게 눈에 띤다. 개천에는 모기가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물고기가 서식하면 그럴 걱정은 없다는 게 삼성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고기가 모기알을 먹어 치우기 때문에 모기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무와 숲이 생기면 새들이 찾게 마련이다. 벌써 까치가 나무에 집을 지어 놓았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 녹음이 우거졌다. 또 인공 느낌이 덜하고 자연스런 분위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호수 위에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도 보여
삼성건설은 서울 반포에 지은 ‘래미안 퍼스티지’가 한국의 자연을 단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도심 속 별천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도심에 또 하나의 생태계를 조성해 놓은 셈이란 설명이다.호수에 청둥오리가 서식하고 실개천에는 1급수에만 산다는 물고기가 노니는 게 대표적이다. 과실이 열리는 나무와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식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인공호수에 다섯 마리의 청둥오리가 보인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이 하나 있다.
과실 나무와 산나물을 심어 놓은 채원(菜苑)이다. 취나물 머위 등 나물이 제법 자라 있다.
실개천에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쉽게 눈에 띤다. 개천에는 모기가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물고기가 서식하면 그럴 걱정은 없다는 게 삼성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고기가 모기알을 먹어 치우기 때문에 모기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무와 숲이 생기면 새들이 찾게 마련이다. 벌써 까치가 나무에 집을 지어 놓았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 녹음이 우거졌다. 또 인공 느낌이 덜하고 자연스런 분위기가 나는 게 특징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