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형 포르테' 출시…준중형시장 공략

기아자동차는 18일 중국 난징시 국제박람센터에서 중국형 포르테 신차 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준중형급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지 판매명은 '푸루이디(福瑞迪)'로 정했다. 축복을 대표하는 두 글자인 '福(복)'과 '瑞(서)'에 '나아간다'는 의미의 '迪(적)'을 더해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뜻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