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운전 달인 울산에 모인다

[한경닷컴] 건축자재기업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올리비에 길뤼)는 오는 20일 경남 울산공장에서 제6회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라파즈그룹이 전 세계 70여개 사업장에서 지게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대회에서는 석고보드를 실고 지게차를 운전해 좁은 난코스를 안전하게 통과하는 등 ‘정식코스 3개’와 지게차로 볼링게임을 하는 ‘펀 코스-볼링게임’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올해는 지게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게차 안전운전 수칙 10계명’에 입각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다.3등까지 입상자는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에 개최될 예정인 지역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한편 라파즈그룹은 프랑스계 다국적기업으로 시멘트,골재,콘크리트,석고보등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기업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