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피탈 청약에 1조 넘게 몰려…최종경쟁률 216.27대 1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여신전문 금융업체 대우캐피탈의 일반 청약에 1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청약을 마감한 대우캐피탈의 최종 경쟁률이 평균 216.27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 220.85 대 1 △대우 241.70 대 1 △굿모닝신한 169.79 대 1이었다. 청약증거금은 1조34억원으로 올 들어 일곱 번째로 1조원을 넘겼다. 환불일은 오는 22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25일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