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실적 기대 이상…'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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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GS건설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7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렸다. '중립'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상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GS건설의 올 2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와 12.1% 증가한 2조468억원과 15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하며 "주택과 플랜트 부문의 매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6.5%와 28.8%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한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높았지만 전사적인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판매관리비율이 낮았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그는 "GS건설이 이번 분기에도 미분양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한 기업설명(IR)을 하고 있다"며 "또 영업외비용에 대손 비용을 계획대로 잡으면서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회사의 경영 방침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상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GS건설의 올 2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와 12.1% 증가한 2조468억원과 15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하며 "주택과 플랜트 부문의 매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6.5%와 28.8%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한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높았지만 전사적인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판매관리비율이 낮았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그는 "GS건설이 이번 분기에도 미분양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한 기업설명(IR)을 하고 있다"며 "또 영업외비용에 대손 비용을 계획대로 잡으면서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회사의 경영 방침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