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제일케노피‥'SS방범방충망'…휴가철 빈집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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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기 전 가장 큰 걱정은 '혹시 빈집에 도둑이 들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문단속을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을 떨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제일캐노피(대표 박영순 www.ssjabara.co.kr)가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수망으로 안전성을 높이면서 방충망 기능을 더한 신개념 방범창 'SS방범방충망'을 설치한다면 안심이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소재의 1.4~4㎜ 두께 프레임과 0.6~0.7㎜의 스테인리스 망으로 구성된다. 알루미늄 외부 틀은 꺾임이나 휘어짐이 없고,스테인리스 망은 절단기나 송곳으로도 찢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해 어떠한 공격에도 안전하다. 또 고강력 특수망을 그대로 방범창으로 사용해 2중 설치의 부담이 없고,시야를 가리지 않는 개방형 제품으로 기존 창살형 방범창의 답답함을 해소시킨다. 일반 방범창이 외부에서 해체가 가능한 반면 이 제품은 내부에서 설치하기 때문에 해체를 하지 못한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개폐가 가능해 탈출구로 쓸 수 있다.

박영순 대표는 "노후나 부식이 없어 반영구적이라 유지성도 탁월하다"며 "특히 스테인리스 망은 광촉매 코팅이 돼 있어 황사먼지 및 얼룩을 자연분해하고 녹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캐노피는 SS방범방충망 외에 아파트에서의 어린이 추락 사고를 방지하는 'SS안전방충망','SS현관 방범방충문','SS시스템 방범창' 등을 제품군으로 갖추고 있다. 이 중 SS현관 방범방충문(요술망)은 특허출원 중인 경첩을 사용해 기존 문의 손 끼임 현상을 해결했다. 밖에 대문,발코니,펜스,자전거 보관대 등 스테인리스 구조물의 완제품 제작 및 시공까지 토털 시스템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매년 신제품을 개발해 제품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비롯해 ISO,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일캐노피는 현재 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올 1월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해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