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권 횡보…외인·개인 vs 기관

코스닥지수가 좀처럼 500선을 뚫지 못하고 497대에서 횡보장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36%) 오른 497.68을 기록중이다.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497대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꾸준히 사들이고는 있지만,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은 132억원, 개인은 1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60억원 매도우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태광은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태웅, 소디프신소재, 동서, CJ오쇼핑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제약,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는 약세다.

현재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439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