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베이비스킨케어 '그린핑거' 시장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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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는 자사의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그린핑거’가 출시 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AC닐슨의 5~6월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는 베이비 스킨케어(로션 등 피부관리 제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1.6%를 차지,존슨앤드존슨(26.6%)과 보령메디앙스(26.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2007년 7월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로,올 연말로 목표했던 1위 달성을 6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화장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고 베이비 분야에서는 20여년간 존슨앤드존슨과 보령메디앙스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으나 좋은 기업 이미지와 4년여간의 연구 개발,자연주의 콘셉트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짧은 시간에 성공을 거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한편 국내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은 약 1200억원대로 추산되며 연 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AC닐슨의 5~6월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는 베이비 스킨케어(로션 등 피부관리 제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1.6%를 차지,존슨앤드존슨(26.6%)과 보령메디앙스(26.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2007년 7월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로,올 연말로 목표했던 1위 달성을 6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화장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고 베이비 분야에서는 20여년간 존슨앤드존슨과 보령메디앙스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으나 좋은 기업 이미지와 4년여간의 연구 개발,자연주의 콘셉트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짧은 시간에 성공을 거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한편 국내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은 약 1200억원대로 추산되며 연 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