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블루 해양심층수 '슈어' 출시

[한경닷컴]국내 1호 해양심층수 기업인 파나블루(대표 설동환)가 먹는 해양심층수 ‘슈어(SURE)’를 30일 내놓았다.‘여자의 몸과 스타일을 확실하게 살려준다’는 의미의 슈어는 육지와 160km 이상 떨어져 있는 울릉도 인근 해역에서 세계 최고 수심인 1500m에서 취수한 심층수를 사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는 기존 국내 최고인 1032m를 비롯해 세계 최고 였던 일본의 1400m보다 더 깊은 것이다.해양 심층수는 심해로 내려갈수록 인공 오염물과 접촉 기회가 차단돼 청정한 무기 영양소가 다양하고 풍부하게 녹아 있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슈어의 경도 수치는 200으로 기존 해양심층수 제품들의 경도 80~150에 보다 훨씬 높다.이에 따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보습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가격은 500㎖ 1500원,350㎖ 1000원.

회사 관계자는 “먹는 샘물 시장은 총 45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슈어는 여성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