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30 청년창업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자금력이 부족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도 현실화 시키지 못하고 있는 예비청년창업자들에게 최대 3천만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한 '2030 청년창업대출'을 출시했습니다. '2030 청년창업대출'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이 프로젝트에 선발돼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하면 1인당 최대 3천 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합니다. 대출은 총 한도 3천만 원 내에서 기본한도와 추가한도 대출로 나눠 각각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본한도대출은 3일 현재 4.91% (CD+2.5%) 금리로 3년 대출에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청년실업자들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가 정신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금융지원 롤-모델이 될 것”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