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오송에 차세대 결핵백신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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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는 12일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백신개발회사인 에어라스(AERAS)사의 재조합 결핵백신 생산기지와 바이오 신약 원료개발 및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지난 2007년 5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35,993㎡)에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어라스사와는 지난해말 재조합 결핵백신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회사는 올해 안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세부사항 검토 마무리에 주력하고 있다.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는 내년에 식품안전의약청,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입주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의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연구소 및 생산기지가 이전해올 예정이어서 동종업계의 집적화로 인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제품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며 "재조합 백신 및 바이오 신약원료 등 신사업영역 창출에 보다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바이오랜드는 지난 2007년 5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35,993㎡)에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어라스사와는 지난해말 재조합 결핵백신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회사는 올해 안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세부사항 검토 마무리에 주력하고 있다.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는 내년에 식품안전의약청,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입주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의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연구소 및 생산기지가 이전해올 예정이어서 동종업계의 집적화로 인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제품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며 "재조합 백신 및 바이오 신약원료 등 신사업영역 창출에 보다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