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상반기 영업익 18.9% 증가

동국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수출과 전문의약품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88억원을 올렸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96.8억원 올렸고, 순이익은 30.8% 오른 6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부문은 유럽연합(EU)와 일본 등지에서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3% 증가했으며, 전문의약품부문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4% 늘었습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와 더불어 수출 호조와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09년 경영계획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연합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 확대는 물론 신규 잠재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ㅇ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