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총10조 클럽' 배로 늘어

올해 들어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인 기업이 배로 늘어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연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2일에서 연중 최고를 기록한 지난 14일까지 모두 56% 급등하는 동안 시가총액 10조 이상인 기업도 9개에서 17개로 급증했습니다. 시가총액 10조원 클럽에 새로 진입한 기업을 살펴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와 같은 IT주 또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등 금융주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