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14h]③ 조윤희 “‘女배우들 로망’ 심은하 선배는 영원한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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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선배 심은하에 대한 각별한 존경의 뜻을 전했다.
조윤희는 최근 가진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심은하 선배를 많이 좋아한다. 여자 배우들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배울점 또한 많기 때문이다”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조윤희는 “선배의 경우, 작은 역할부터 청순한 연기, 호러 연기 등 외모를 뛰어넘는 다방면의 캐릭터들을 소화한 배우다”라면서 “더욱이 나이를 들어감에 있어 원숙미까지 겸비해 더할나위 없이 부러운 연기자이기도 하다”라고 남다른 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그런 면에 있어 배우 전도연 또한 닮고 싶은 선배들 중 한 명”이라면서 “젊은 여배우 중에는 손예진 선배의 연기를 배우고 싶다. 섹시하면 생각나는 배우, 청순하면 떠오르는 연기자가 아닌 모두 다 잘 어울리는 배우로 남고 싶은 게 바람이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윤희는 최근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영어교사 ‘홍주희’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KBS 월화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죽도의 비밀’ 편에 출연해 뛰어난 호러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호러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