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팔자 강화에 낙폭확대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 확대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4포인트(0.48%) 내린 508.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 오른 511.4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반전하는 등 등락을 나타내다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억원, 5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금속, 음식료담배 등도 상승중이다. 섬유의류, 제약, 종이목재, 화학, 인터넷,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등이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CJ오쇼핑, 다음, 코미팜, 유니슨 등이 내리고 있다.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등은 소폭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