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공급가 소폭 상승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공급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31일) "분양가 산정에 활용하는 기본형건축비를 0.07% 인상한다"며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액이 0.03에서 0.04%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의 상한액은 택지비, 기본형건축비, 건축비가산비로 구성되며 이번 기본형건축비 조정은 6개월마다 실시하는 기본형건축비 정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기본형건축비 0.07% 인상은 재료비 하락을 초과하는 노무비(1.01%↑)와 직접공사경비(5.07%↑)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