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하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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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와 노량대교 하부가 시민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155억원을 투입해 강변북로 일부구간과 노량대교 전 구간의 하부공간을 오는 2010년 5월까지 녹색여가 문화공간으로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변북로 하부에는 자전거 도로와 야외공연장 수변광장 등이 설치되고, 노량대교 정비구간에는 이벤트광장과 산책로, 전망대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장정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낙후됐던 한강공원 교량 하부공간이 휴식·문화공간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반포, 뚝섬 등과 연계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