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은 '위암 조기검진의 날'

위암 극복을 위한 비영리재단인 그린벨재단(이사장 방영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사진)은 7일을 '위암조기검진의 날'로 선포하고 12일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9월7일을 조기검진의 날로 정한 것은 위암을 초기에 치료하면 97% 완치 가능하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서다. 방영주 이사장은 "위암은 가장 흔한 암이지만 40세 이상 검진율은 53.5%에 불과하다"며 "1~2년마다 검진을 받아 위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