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용품질 1위 기업] LG하우시스‥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통합브랜드 선보여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 · 사진)는 1958년 국내 처음으로 비닐 장판을 출시한 이래 PVC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창호 벽지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국내 주거 환경 및 인테리어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06년에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통합 브랜드 'Z:IN(지인)'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PVC 바닥재는 륨 바닥재와 주거용 타일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륨 바닥재는 주거용으로 널리 쓰이며 PVC 바닥재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모노륨'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반영해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바닥재 '소리잠 4.5'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고 청소가 쉽도록 내오염성을 강화한 '깔끄미'처리와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스팀청소기의 고열에 강한 내스팀성까지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제품이 있다. 최근에는 마루처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륨 바닥재 '실크 앤드 터치'를 내놓았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터치감에 자연스러운 광택과 디자인을 갖췄으며 수백만개의 미세한 돌기가 있어 물방울과 먼지가 쉽게 들러붙지 않는 연잎의 기능을 응용,실크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표면감을 보여준다. LG하우시스는 상업용과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PVC 타일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주고 있다. 주거용 타일 '하우스'는 마루처럼 아름다운 나뭇결 무늬에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기존 데코타일과 달리 유리섬유층이 있어 강화마루보다 열과 수분에 강해 온돌난방이나 습기에 의해 휘거나 틈새가 벌어질 염려가 없다. UV 코팅 처리해 뜨거운 스팀에 바닥재 표면이 주름지거나 균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줘 스팀청소기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맥반석이 첨가돼 빨리 따뜻해지고 천천히 식는 전통 구들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 4월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를 모태로 탄생한 LG하우시스는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건장재 사업을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토털 인테리어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