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쌍용머티리얼‥세라믹 부품시장 '글로벌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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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7일 일반청약을 받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쌍용머티리얼(대표이사 김병기)은 쌍용그룹 계열의 파인세라믹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쌍용양회공업에서 2000년 7월 분사됐다. 본사는 대구 성서공단에 있으며 포항과 대구 2곳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파인세라믹소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포함한 각종 첨단 세라믹 부품류는 물론 절삭공구와 산업용소재 등 자동차,전자 · 전기 및 기계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쌍용머티리얼은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2006년 58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엔 682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8.7%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74억원으로 뛰었다.
대구공장 기업부설연구소와 포항공장 연구개발 전담부서에 있는 총 23명의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소재 다양화,원가절감형 공정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해 왔다는 점도 메리트다. 지난해 기준으로 'M/stem'(전자레인지용 부품) 부문에서는 시장 점유율 세계 1위(35.4%)를 차지했다. 공모 후 최대주주 측 지분(55.77%)은 6개월간,우리사주조합 지분(8.57%)은 1년간 각각 보호예수된다.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75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우증권,인수 회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이 회사는 파인세라믹소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포함한 각종 첨단 세라믹 부품류는 물론 절삭공구와 산업용소재 등 자동차,전자 · 전기 및 기계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쌍용머티리얼은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2006년 58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엔 682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8.7%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74억원으로 뛰었다.
대구공장 기업부설연구소와 포항공장 연구개발 전담부서에 있는 총 23명의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소재 다양화,원가절감형 공정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해 왔다는 점도 메리트다. 지난해 기준으로 'M/stem'(전자레인지용 부품) 부문에서는 시장 점유율 세계 1위(35.4%)를 차지했다. 공모 후 최대주주 측 지분(55.77%)은 6개월간,우리사주조합 지분(8.57%)은 1년간 각각 보호예수된다.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75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우증권,인수 회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