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업무직 인턴 '사랑의 집짓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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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업무직 인턴사원 57명은 14일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서 '태백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작은 사랑을 나눴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 태백 해비타트와 3년간 총 1억 8천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신입 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태백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을 정규 연수과정에 포함시켜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8월 채용된 57명의 대우증권 신입 업무직 인턴사원은 강원도 태백 사랑의 집짓기 봉사 현장에서 벽돌 나르기, 타일 붙이기, 페인트 칠하기 등 집짓기에 필요한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윤 대우증권 업무직 인턴사원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동기 모두가 직접 땀 흘려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업무직 인턴사원은 금융·경제 기초지식과 증권 업무의 이해 등 약 2주간의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대우증권 본사, 지점, 고객지원센터 등 각 근무지에서 업무지원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대우증권은 인턴 수료자 중 최소 50% 이상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