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원, '아기 엄마 맞아?' 출산 후 20kg 감량…완벽한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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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임채원의 ‘출산을 잊은 몸매’가 화제다.
임채원은 최근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공개, 사진 속의 몸매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한지 20개월이 지났지만 출산이나 유부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임채원은 임신 당시 평소보다 몸무게가 20kg이 늘어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출산과 산후 조리를 마치고 배우로 복귀하기에는 몸이 너무 많이 불었기 때문. 결국 출산 후 등산과 헬스클럽에서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임신으로 찐 살을 모두 뺐다.
임신 중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의지를 강하게 만들었다. 임신으로 인해 피부도 안 좋아지고 살도 찌면서 화면에 등장하는 자신의 모습에 늘 신경이 쓰였던 것.임채원은 출산 후라 뼈가 약해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 될 상황이라 등산과 러닝머신 걷기 스트레칭 만으로 47kg의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 원래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성격이었지만 강한 의지로 몸을 만들었다.
현재는 임신 전 옷을 그대로 다시 입고 있을 정도로 완벽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임채원은 현재 MBC 아침 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서 노처녀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