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메디컬코리아 대상] 코편한한의원…비염·축농증 등 치료 '한방 이비인후과'

코편한한의원(원장 고상규 · 사진)은 비염，축농증，중이염，편도선질환을 한의학으로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방 이비인후과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1호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1년 사이에 목동，반포，압구정，평촌，잠실，둔촌，일산，분당미금，구로，안양 등 총 14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한의원은 비염클리닉을 비롯해 중이염，축농증，코골이 등 4개의 전문 클리닉을 두고 있다. 비염 클리닉의 경우 비내시경과 1 대 1 모니터를 통해 콧속 점막의 염증 정도를 파악하고 석션 기기를 통해 비강의 노폐물을 세척,흡인하고 긴 침으로 부은 코점막에서 나쁜 피를 뽑아내는 사혈요법으로 알레르기 또는 만성피로,탁한 공기와 과음에 따른 만성적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1차 처치 후에는 증상에 따라 천연 생약에서 추출한 다양한 한방연고를 비강에 발라 청량감을 주고 염증도 가라앉힌다. 나아가 가정에서 비염을 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증류한약으로 만든 코편수(세척액)와 스프레이를 개발,처방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어린 아이나 장기 복용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향기 탕약도 처방한다. 탕약은 항생제 치료와 달리 체질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 병의 근본원인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편한한의원은 서양의학에서 비염 등에 스테로이드 및 항히스타민제를 기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코가 노폐물을 배출하는 자정능력이 상실된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점막침술(사혈요법)로 나쁜 기운을 배출시키고 천연생약으로 코점막의 건강을 회복한다면 비염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다는 것이 한의원 측의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