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하면 10년치 염색약 무료…중외제약, 골프장 마케팅


"홀인원 하면 10년치 염색약을 무료로 드려요. "

중외제약이 골퍼들에게 염색약을 공짜로 주는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리베라CC 등 수도권 지역 3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버디를 한 골퍼들에게 친환경염색약을 무료로 제공하는 '버디엔 창포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친환경 식물인 '창포'를 심어놓은 파3홀을 '창포홀'로 지정,이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고객들에게 회사가 최근 개발한 친환경염색약 '창포엔' 1개를 지급한다. 특히 창포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10년치인 120개의 염색약을 줄 예정이다. 이벤트가 열리는 골프장은 리베라CC(벨리코스 3번홀,체리코스 8번홀)를 비롯해 은화삼CC(동코스 5번홀),베스트밸리GC(5번홀)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