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남부터미널 지점 신종플루로 일시 휴무

신한은행은 남부터미널금융센터 지점 근무자 일부가 신종플루 판정을 받아 해당 점포에 일시 휴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제(24일) 해당 직원들이 플루 판정 사실을 알려와 오늘(25)부터 지점 휴무에 들어갔다"며 "이번 주말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휴업 및 다른 직원들에 대한 일괄 검진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지점에는 본점 직원을 파견해 방문고객을 인근 지점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 달 초 주요 거점 지역에 손 소독기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은행 지점이 신종플루로 휴무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