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164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640선을 회복해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6.63포인트 오른 1645.56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존슨앤 존스의 실적실망과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됐지만 장마감 후 인텔의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이틀째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반등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개인만 매도우위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중이지만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은 약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업종의 상승폭이 큰 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다시올라 510선 안착을 시도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태웅은 상승하는 반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는 하락세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