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신규 시설투자 급감

올해 상장기업들의 신규 시설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신규 시설투자는 올들어 20조3천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5조4천억원에 비해 55%나 줄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신규 시설투자는 2006년 24조4천억원, 2007년 34조7천억원, 지난해 45조4천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올 들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