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지분공유로 협력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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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지분 공유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성석 코스맥스 부사장은 지난 8월 소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 표시증서 중 5만3806주를 일본인 이토 마사토시에게 매각했다.회사 관계자는 "이토 마사토시는 기술 제휴사인 일본 ITC사의 사장으로 지난 1996년부터 기술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라며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것도 양사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이와 함께 이경수 사장의 특수관계인이 가지고 있던 신주인수권 표시증서 61만580주를 비비크림으로 유명한 한스킨에게 매각, 5% 이상 주요 주주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한스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일본 및 해외 시장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38만8384주를 국내 기관에 매각, 지분 구조를 다양하게 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대주주가 가지고 있던 물량은 모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시장에 매각한 주식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제휴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에는 기존 고객사에 대한 공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성공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0% 성장한 1200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익도 지난해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성석 코스맥스 부사장은 지난 8월 소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 표시증서 중 5만3806주를 일본인 이토 마사토시에게 매각했다.회사 관계자는 "이토 마사토시는 기술 제휴사인 일본 ITC사의 사장으로 지난 1996년부터 기술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라며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것도 양사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이와 함께 이경수 사장의 특수관계인이 가지고 있던 신주인수권 표시증서 61만580주를 비비크림으로 유명한 한스킨에게 매각, 5% 이상 주요 주주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한스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일본 및 해외 시장 진출의 전략적 파트너로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38만8384주를 국내 기관에 매각, 지분 구조를 다양하게 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대주주가 가지고 있던 물량은 모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시장에 매각한 주식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제휴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에는 기존 고객사에 대한 공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성공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0% 성장한 1200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익도 지난해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