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외고 문제, 조만간 합리적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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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외국어 고등학교 존폐 논란과 관련해 당정청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며 조만간 합리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외고 존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당정청 간에 협조해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게 좋겠다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그러나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이 대통령이 외고 문제 해결을 청와대가 주도하라고 지시하거나 외고 폐지는 포퓰리즘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