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쓰비시, 항공기 엔진 자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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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미쓰비시중공업이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항공기 엔진의 일본내 생산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 미쓰비시중공업이 미국 항공기 엔진회사 프랫앤드휘트니(P&W)와 공동 개발한 신형 여객기용 엔진 ‘PW1000G’의 부품을 P&W로부터 받아 2013년부터 일본 나고야 공장에서 직접 조립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 엔진은 우선 미쓰비시중공업이 생산하는 제트여객기에 탑재되며 향후 아시아 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다.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엔진 조립생산이 비용절감과 기술향상 효과를 키우고,앞으로 독자 개발의 길도 터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 미쓰비시중공업이 미국 항공기 엔진회사 프랫앤드휘트니(P&W)와 공동 개발한 신형 여객기용 엔진 ‘PW1000G’의 부품을 P&W로부터 받아 2013년부터 일본 나고야 공장에서 직접 조립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 엔진은 우선 미쓰비시중공업이 생산하는 제트여객기에 탑재되며 향후 아시아 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다.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엔진 조립생산이 비용절감과 기술향상 효과를 키우고,앞으로 독자 개발의 길도 터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